잡소리

자려고 불 끄고 누우려는데, 그만 거리 계산을 잘못해서 벽에 그대로 뒤통수를 박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것도 저절로 억 소리가 날 정도로 상당히 세게요. 근데 이게 고통이 순식간에 줄어들어서 결국은 애매하게 박은 것보다 덜 아프더라고요. 조금 오래 가긴 합니다만.

아무튼 지금까지 머리 박고 왜 엔도르핀의 효능이 모르핀의 800배, 헤로인의 400배라고 하는지 깨달은 제르엘이었습니다.

Don’t Copy That Flo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