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중간고사 망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회 하면 그만이야

ㅋㅋㅋㅋㅋㅋ

 

내일이 시험인 주제에 벼락치기를 하다 결국 이해하는 걸 포기해버렸습니다만, 오히려 마음 속에 껴 있던 우울감이 싹 사라졌습니다. 거의 쳐 잔 강의 투탑이자 가장 어려우리라 예상했던 강의의 시험을 그럭저럭 봐 가지고 부담이 덜해졌거든요. 심지어 남은 강의 4개 중 2개는 교수님이 학점폭격기고(그 2개 중 하나는 구색 맞추기용 시험인지라 오픈북이고), 1개는 덜 자기도 했고 그럭저럭 시간이 있는 편이라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한 상황이라… 뭐 이번학기 우등상 제외, 우등졸업 제외에 다음학기 초과학점 제외라는 제약이 있긴 합니다만, 제 성적은 ‘우등’이랑은 거리가 그다지 가까운 편은 아니고, 초과학점도 1학년 2학기 때 들어봤다 죽을 뻔 한 경험 이후로는 안 듣고 있으니 상관 없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신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이거 조울증은 아니겠죠 설마.

Don’t Copy That Flo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