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아리에서 사이언스 파티를 한답니다.

심심해서 썸네일을…

행사 이름이 저게 맞는 진 모르겠는데, 어쨌든 저희 동아리에서 저 행사에 참가한다더군요. 동아리 부원 전원이 스크래치를 쓰기로 했고, 저도 스크래치를 할 생각이긴 한데, 같은 반 친구가 엄청난 금손입니다. 쓸고퀄급 퀄리티의 슈팅 게임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저도 제대로 된 작품을 내야 할 텐데 지금 만들어놓은 게 스프라이트 없이 순수 배경으로만 구현한 운 테스터와 난데없이 버그가 튀어나온 ‘스크래치로 만든 간단한 게임 2’밖에 없어서 문제네요. 새 게임 컨셉은 거의 다 잡았으니, 시험 끝난 뒤 제작에만 착수하면 되는데, 이건 또 개발 기간이 문제네요.

+) 저희 동아리 부스 이름이 ‘두근두근 CPU!’ 내지는 ‘두근두근 컴터부!’ 정도로 정해져 버린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 아이디어도 저희 반에서 나왔…

+2) 미연시 아니니까 제발 살려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죽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화제가 코딩 얘기에서 문예부로 넘어간 듯한 기분이…?

+4) 이 부스 이름을 낸 친구의 의견에 따르면, 원래 장난으로 냈던 이름이 선배들 사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되면서…

Don’t Copy That Flo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