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제르 2

  1. 아무리 8시간 연속 근무라지만 역시 알바는 힘드네요.
  2. 오늘은 현금 계산이 많았습니다. 의외로 아직까지 현금을 쓰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뭐 십중팔구는 어린애들이었지만요.
  3. 담배를 보루 단위로 사려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더라고요. 보루 단위 판매 금지된 지 꽤 된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보루 단위로 찍으려고 해도 안 찍힐 겁니다. 재고부터 0으로 나오는데요 뭐.
  4. 드디어 수강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엔 학교에서 어떻게든 대면 수업하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 시간들이 딱 대면 수업 시간이거든요.
  5. 대면 채플도 비대면 병행으로 다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전 물론 비대면 골랐습니다. 대충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 뒤 소감문 140자만 써 내면 되거든요.
  6. 그럴 거면 소감문 낼 필요 없는 대면 채플 듣는 게 더 낫지 않냐고요? 대면 채플은 찬송가 나올 때 스피커를 꺼 버릴 수가 없잖아요.
  7. 아카라카도 다시 한답니다. 근데 이거 과 학생회비 안 내서 티켓 못 사는 건 아닐까 걱정되는군요.
  8. 뭐 이것저것 다시 한다니 이제 슬슬 일상이 회복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일일 확진자 수는 10만명을 웃돌고 있지만요.
  9. 프로젝트 히스토리아 말인데요, 강의 일정을 싹 갈아엎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식민사관 편은 이번주 내로 올라옵니다.
  10. 아무튼 전 잘 살고 있습니다.
Don’t Copy That Flo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