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생일 기념 잡담

  1. 네, 생일이었습니다. 이미 지났지만 어쨌든 생일이었습니다. 가족 제외하고 축하해 주는 건 포켓몬,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카드사, 이어뮤 앱, 치과 몇 군데 정도밖에 없지만요…
  2. 역시나 이번 포켓몬 게임에도 생일 이벤트는 존재합니다. 확실히 DS나 3DS 때보다 연출이 좋아지긴 했네요.

    (허허 여기에 강제로 공백이 생겨버리네요)


    대충 이렇습니다. 참고로 남캡니다. 이번 포켓몬이 여장이 가능하다길래 긴 머리로 시작했는데, 은근 어울리길래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3. 이 연출 말인데요, 가지고 있는 걸로 확인해 보니 4세대 이전 작품은 연출이 없고, 5세대는 “어머 혹시 생일이신가요?”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면 생일 축하한다고, “아니요”라고 답하면 착각했다고 죄송하다고 한두 줄 띄워주는 수준입니다. 것도 회복할 때마다요. 6세대도 XY는 연출이 없고, ORAS부터 연출이라고 할 만한 게 들어갔네요. 내용은 저 위에 SV 영상하고 비스무리합니다. 굳이 다른 점을 따지자면 7세대는 이벤트가 끝나도 BGM이 원래의 포켓센 BGM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8세대는 없어서 확인 못 했습니다.
  4. 참고로 저 사진 원래는 마스카나 옆에 두고 투샷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그 자식이 한시도 가만 있지를 않고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는 바람에…
  5. 케이크는 KT 흑우요금제 쓴다고 공짜로 얻어먹었습니다. 멤버십이 VVIP면 뚜레쥬르 케이크가 3만원까지 무료더라고요.
  6. 오랜만에 집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굴러다니는 액정 깨진 태블릿, 낸드 나간 거 배터리 문제인 줄 알고 자가수리하려다 더 고장낸 옵G, 켜지긴 켜지는데 대체 어디 써야 할지 모르겠는 갤럭시 에이스 같은 것부터 내다 버리려고요. 백라이트 나간 옵티이이도 있긴 한데, 그건 제 첫 스마트폰이라 일단은 간직해 둘 생각입니다. 기회가 되면 메인보드 나간 중고 옵티이이 하나 사서 고쳐볼 생각도 있고요. 혹시 남는 흰색 옵티이이 하나 있으면 기부 좀…
  7. 그나저나 굴러다니는 아이팟들도 싹 고쳐야 하는데… 셔플 4세대, 나노 3세대, 터치 1, 6세대 갖고 있는데, 셔플 4세대는 멀쩡하니 그대로 쓰고, 터치 1세대는 골동품으로 전시해두고, 나노 3세대랑 터치 6세대는 언제 날 잡아서 고쳐야겠습니다.
  8. 또 아무도 관심 없는 이야기만 주저리주저리 적어놨군요. 뭐 이제 더 이상 할 얘기도 없으니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Don’t Copy That Flo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