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Chrome만 따로 설치해 준) 설치 직후의 사진, 아래는 어지간한 세팅은 끝낸 후의 사진입니다.


저희 학교가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고3 원격 수업을 한다더군요. 문제는 이미 컴퓨터는 봉인해 버렸다는 거고, 노트북은 드럽게 느리다는 겁니다. 아무튼, 차마 컴퓨터의 봉인을 풀 수는 없으니, 전 노트북의 성능을 개선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윈도우가 슬슬 질리기도 해서, 일단 쿠분투를 설치해 봤습니다. 가볍고 빠릿빠릿하긴 한데… 이게 오피스 365랑 한컴오피스 2018이 안 깔리더군요. 결국 현실적인(?) 문제로 리눅스 계열은 기각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윈도우 뿐인데, 엔터프라이즈 LTSC가 그렇게들 가볍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찌어찌 설치 미디어를 구해서 설치 USB를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이게 또 20.04 버전이라고 WoeUSB가 안 깔리더라고요. 마침 다행히도 Windows 10 20H1 설치 USB가 있었기에 그걸로 윈도우를 임시로 설치한 뒤, Rufus로 설치 USB를 만들어서 또 포맷을 한다는, 드럽게 귀찮고 복잡한 과정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어쨌든 느리더군요. CPU가 i3-5005U라서 그런지, 아니면 윈도우가 복돌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엄청 버벅거립니다. 진짜로 이 노트북 바꿀 때가 다 된 것 같아요. 수능이랑 논술 끝난 뒤에 알바 겁나 해야겠습니다. 이 노트북 살 때 80 넘게 준 걸로 알고 있는데…


오늘의 결론: Windows 10 Enterprise LTSC가 언제나 가벼운 건 아니다.

카테고리: Computer Story

제르엘

제르엘

귀차니즘 있는 작심삼일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Don’t Copy That Floppy!